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격대 던전 미리보기: 검은바위 용광로

January 21st 12:00am에 등록 게시자: Nethaera

검은바위 용광로는 검은바위 오크 선조들의 고향으로, 대장장이 대가들이 부족의 이름을 따서 이름붙인, 가공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만큼 단단한 검은바위 광석을 제련하고 주조하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천둥군주 부족에게 포로가 된 수많은 거인이 거대한 용광로에 열기를 공급하고, 불타는 칼날단의 화염칼날들이 검은바위 광석에 불길을 주입하거나, 강철 기술자들이 다른 세상의 설계에 따라 잿가루를 가공하고 있습니다. 전쟁군주 블랙핸드의 용광로는 아제로스를 휩쓸기 위해 사용될 병기들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강철 호드 군사력의 심장부입니다.

BRF_WoW_BF_EM_03_Lightbox_550x200.jpg

이제 높은망치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높은망치에 익숙해지신 분들을 위해 다음 공격대 던전인 검은바위 용광로, 그리고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몬스터인 루크마르를 소개하며 분위기를 전환해보겠습니다.

선임 3D 아티스트인 앤디 매튜스가 검은바위 용광로의 외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용광로는 잿가루작업장의 “용광로”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이 주제는 공격대 던전 전체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덕분에 공장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용광로의 상징적인 외형이 만들어졌죠.

공포의 동굴은 제가 이 공격대 던전을 작업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개발 초기에는 추후 이어질 콘텐츠의 복선이 되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강철 호드의 선착장이 보이도록 했습니다. 작업장에서는 강철일꾼이 공장에서 어떻게 일과를 보내는지 보실 수 있으며, 많은 일꾼들은 “화염-분출-금요일”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강철 호드의 좌우명을 “느낌이 잘 안 올 때는 가시를 더 박자!”라고 하기도 합니다.

BRF_WoW_BF_EM_00_Lightbox_550x200.jpg

검은바위 용광로 공격대 던전은 아이템 레벨이 최소 635레벨(공격대 찾기 난이도) 이상이 되어야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검은바위 용광로에서는 아이템 레벨 650(공격대 찾기 난이도)부터 695(신화 난이도)까지의 장비를 전리품으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어떤 우두머리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잿가루작업장

그룰 - 가로쉬는 그론들을 무너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그들의 위대한 아버지인 그룰을 굴복시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다른 시간대에서는 용 학살자로 잘 알려진 그룰이지만, 이곳에서는 그저 하찮은 일꾼으로 전락한 존재입니다. 그의 손이 용광로의 연료 운반대를 더 쉽게 끌 수 있도록 갈고리로 바뀐 것은 으스러진 손 부족의 전통을 잔인하게 흉내낸 것이었습니다.

BRF_WoW_Gruul_Lightbox_550x200.jpg

광물먹보 - 검은바위 용광로의 여러 창고에는 가공하지 않은 검은바위 광석이 무더기로 들어차 있습니다. 그래서 바위를 주식으로 삼는 고렌이 이곳까지 굴을 파서 잠입하면, 이런 창고는 굶주린 배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거대한 연회장으로 바뀝니다. 창고의 침입자 중 가장 커다란 생명체인 광물먹보는 오랫동안 광석을 정신없이 먹어치워 드레노어의 그 어떤 고렌보다 더 큰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BRF_WoW_Oregorger_Lightbox_550x200.jpg

격노의 가열로 - 검은바위 광석은 밀도가 매우 높아서 평범한 불로는 전혀 녹일 수 없기 때문에, 이 광석을 녹일 수 있는 검은바위 부족 고유의 기술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 비밀로 가장 엄격하게 지켜져 왔습니다. 용광로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그들의 가열로에는 드레노어의 역사만큼 오래된 원시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감옥에 유폐된 이 원시의 힘은 지금도 초자연적인 열기를 뿜어내며 맹위를 떨칩니다.

BRF_WoW_Fury_Lightbox_550x200.jpg

검은 제련소

한스가르와 프란조크 - 쌍둥이 형제인 한스가르와 프란조크는 부족 최강의 싸움꾼으로 길러지고 훈련받았습니다. 둘은 전투에서 승승장구하며 수많은 공적을 쌓았지만, 운명은 그들에게 다른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막고라 의식에서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것을 거부한 이들은 부족에서 추방되어 죽어가는 채로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형제는 드레노어의 잔인한 환경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이제 강철 호드의 부름을 받은 불굴의 형제 전사는 강력한 전쟁 기계들과 함께 새로운 안식처를 발견했습니다.

BRF_WoW_Hansgar_Lightbox_550x200.jpg

화염칼날 카그라즈 - 강철 호드의 깃발 아래로 들어선 블랙핸드는, 검은바위로 벼려낸 무기에 불꽃의 정수를 담기 위해 불타는 칼날단의 화염칼날 카그라즈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강철 호드가 드레노어를 정복하는 일을 도우려는 카그라즈는 조수인 아크놀 스틸브링어와 함께 영원히 타오르는 용광로 앞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BRF_WoW_FlamebenderKagraz_Lightbox_550x200.jpg

크로모그 - 마그나론은 여러모로 신비스럽고 불가사의한 고대의 존재입니다. 강철 호드의 막대한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용광로까지 광산을 확장하던 광부들은, 살아 있는 마그나론이 있는 지역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크로모그는 강철 호드의 계획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지금 마그나론은 거대한 바위주먹으로 강철 호드의 대형 전함과 공성 기계의 제작에 필요한 거대 금속판을 두들겨 펴고 있습니다.

BRF_WoW_Kromog_Lightbox_550x200.jpg

강철 설비 시설

야수군주 다르마크 - 젊은 시절의 다르마크는 야수 조련사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천둥군주 부족 내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다른 조련사들은 단지 동물의 본능을 이해할 뿐이지만 다르마크는 동물의 지능을 인식하고 동물의 두뇌와 근육, 뼈에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냈습니다. 강철 호드가 다르마크의 조력을 요구했을 때, 그는 드레노어에 서식하는 가장 사나운 야수들을 사육하고 조련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RF_WoW_BeastlordDarmac_DreadWing_Lightbox_550x200.jpg

기관사 토가르 - 야만적인 힘보다는 잔인함과 영리함으로 유명한 토가르는 파멸철로의 운행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손짓 한 번으로 모든 부대 병력과 대포를 부릴 수 있는 토가르는 용광로의 정비소에서 탈라도르의 드레나이에 맞서 지상전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BRF_WoW_Op_Thogar_Lightbox_550x200.jpg

강철의 여전사들 - 오크 부족의 구시대적인 사회 구조 때문에, 가란은 그녀의 걸출한 전술적 재능을 선보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마침내 강철 호드의 해군 부대가 자원 입대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지원한 그녀는, 전투에서 거듭 승리하며 강철 호드 함대의 제독까지 진급했고 마라크와 소르카를 그녀의 부관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강철의 여전사들은 지금까지 전투에서 만나는 모든 적을 박살 냈습니다.

BRF_WoW_Op_Marack_Blooded_Lightbox_550x200.jpg

도가니

블랙핸드 - 무정한 폭군이자 잔혹한 전사, 그리고 검은바위 부족의 전쟁군주인 블랙핸드는 강철 호드 내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 다음인 두 번째 서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필멸자라면 버텨낼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 채, 블랙핸드는 도가니 꼭대기에서 자신의 용광로를 감독하며, 이글거리는 잿가루 망치로 놀라운 품질의 무기를 제련해 냅니다.

BRF_WoW_Blackhand_Lightbox_550x200.jpg

각 우두머리가 사용하는 기술이나 획득 가능한 전리품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내 던전 도감을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야외 우두머리 몬스터: 루크마르

루크마르는 종종 아라크 첨탑 위로 펼쳐진 하늘 높은 곳을 활공하는 불꽃매로 현신합니다. 이 거대한 새의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루크마르는 아라코아에게 태양의 화신으로 추앙 받고 있습니다.


검은바위 용광로 공격대 던전의 전체 개방 일정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