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비늘살이 전쟁

June 14th 5:00pm에 등록 게시자: Blizzard Entertainment

흥미진진한 프리퀄 소설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 용들의 세계에 빠져들어 보세요. 이번 소설에서는 용의 전쟁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용군단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조명합니다.

세계가 아직 성숙하지 않았을 무렵, 끝없는 허기를 갈구하는 거대한 원시용 갈라크론드의 힘 앞에 온 생명체가 전율했다. 이때 다섯 원시용이 티탄벼림 수호자 티르와 함께 용맹하게 들고 일어났고, 위협에 대항했다. 치열한 사투였다. 하지만 갈라크론드는 원시용들의 이빨과 발톱에 쓰러졌고, 이들은 아제로스의 수호자로 간택받았다. 티탄들은 노즈도르무, 이세라, 알렉스트라자, 말리고스, 넬타리온에게 질서의 마법을 선물로 주었다. 시간과 자연, 생명, 마법, 대지 그 자체를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용 '위상'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다른 원시용들도 위상을 뒤따랐다. 티탄의 힘을 받은 용들은 용군단을 결성하여 세계를 형성하고 위상을 섬겼다.

이상이 세간에 알려진 용군단의 탄생 이야기이다……. 하지만, 완전한 전말은 아니다.

용의 여왕과 용군단들은 아제로스 재편에 나섰다. 하지만 용족이라고 꼭 질서의 마법을 선물로 여기는 건 아니었다. 티탄의 간섭에 반발하는 원시용 무리가 있었다. 이들은 행성의 정기를 깊이 받아들여 현신으로 재탄생했다. 이리디크론을 필두로 한 현신들은 용족은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여선 안 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현신은 위상의 정체성과 기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와 원시용 친우 비라노스는 평화를 유지하고자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편을 고르지 않은 용들은 나날이 커지는 분쟁에 휘말려 피해를 보는 상황이었고, 알렉스트라자와 비라노스 모두 점차 폭력을 휘두르게 되었다. 다툼과 편 가르기로 일그러진 용족의 전쟁은 세계의 근간을 흔들어 놓았다. 양측 진영 모두 종족의 미래를 위해서는 희생을 치러야 함을 깨달았다. 아득한 세월에 걸친 희생을 말이다.

베스트 셀러 작가 코트니 알라메다가 집필하고 Random House Worlds*에서 출간하는 본 작품은 서로를 향한 맹세와 책무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가슴이 아릿해지는 이야기를 꼭 확인해 보세요.


작가 소개

코트니 알라메다는 소설가이자 만화 글작가이며, 평생을 게이머로 살아왔습니다. 장장 15년이란 세월 동안 작가 생활을 해온 코트니는 수많은 매체와 장르, 형식을 섭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설을 가장 좋아하죠. 코트니 알라메다는 2015년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아제로스를 누비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서 태어나 성장한 코트니 알라메다는 현재 남편과 한 웰시코기, 두 고양이와 함께 미합중국 북서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집에는 서재가 세 개 있고, 주변의 어둠 속에는 괴물이 도사리고 있다네요.


조만간 취급 서점에서 예약 주문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 Random House Worlds는 Penguin Random House 산하 Random House 소유의 출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