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의 13단계 세트 방어구와 옛 세트 방어구를 소개합니다.

September 14th 7:00am에 등록 게시자: 미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3패치에서는 데스윙과 그 부하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모험가들에게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시련을 안겨줄 것입니다. 물론, 그 시련을 이겨낸 이들에게는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전리품이 기다리고 있겠지만요. 이번 시간에는 흑마법사의 13단계 방어구를 비롯하여, 앞으로 형상변환에 사용될 옛날 세트 방어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흑마법사 - 얼굴 없는 자의 수의 (가칭)

(13단계 세트 방어구의 명칭은 앞으로 변경될 여지가 있으며, 한글화된 스크린샷은 명칭이 확정되는 즉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트 방어구는 고대 신을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울두아르의 장군 베작스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흑마법사의 세트 방어구는 항상 어둡고 뭔가 뒤틀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세트 방어구는 그러한 느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 부분에 구불거리는 촉수를 만들어보자는 동기에서 시작되었으며 얼굴의 촉수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외형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세트 방어구를 만들 때에는 여러 부위의 방어구가 통일성을 지니도록 여기 저기 장식을 넣곤 합니다. 빛나는 보석이나 불타는 룬이 그 예인데, 이번에는 뒤룩거리는 초자연적인 눈이 그렇습니다.

 


흑마법사의 1단계 - 12단계 세트 방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