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자
Burns, Suqling
격전의 아제로스 만화
#2

군단과의 전쟁은 아제로스에 끔찍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는 그것을 깊이 통감했습니다. 이제는 세계의 영혼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없습니다. 오로지 비명 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마그니는 풀리지 않는 의문만을 병처럼 짊어진 채 실리더스로 떠납니다. 세계와의 연결 고리를 다시 견고하게 해 줄 방법을 찾아 절박한 심정으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